우울증에 좋은 음식과 자가 진단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울감이나 의욕 상실 등을 겪고 있다면 낮에 활동량을 늘리는 것도 좋으며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당도 중요하고 특히 신경 전달 물질을 생산하는 음식을 섭취하면 우울증을 예방하고 각 종 스트레스 해소를 돕습니다.
우울증 자가 진단법
- 하루종일 우울한 기분이 든다.
- 모든 활동에 흥미를 못 느낀다.
- 잠을 못 자거나 너무 많이 잔다.
- 초조함을 잘 느낀다.
- 피로함을 잘 느낀다.
- 본인이 무가치하다고 느낀다.
- 집중력과 결정 능력이 떨어진다.
- 한 달 새 체중이 기존의 5% 이상 늘거나 줄었다.
- 죽음에 대해 생각하거나,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다.
9가지 항목 중 5가지 이상이 2주 이상 나타나며,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으면 우울증을 의심하고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울증에 좋은 음식
1. 감자
감자는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부신피질호르몬이 부신에서 생성되는 것을 촉진합니다. 또한, 뇌의 작용을 정상적으로 지켜주는 비타민 B1도 풍부하기 때문에 불안, 초조, 스트레스 완화에 좋습니다.
2. 다크초콜릿
달달한 초콜릿보다는 약간 씁쓸한 맛의 다크초콜릿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초콜릿의 재료인 카카오에는 항우울성분이 들어있어 스트레스 호르몬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일반 밀크초콜릿보다는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초콜릿이 우울감에 더 효과가 좋습니다.
3. 양배추
양배추 또한 우울증에 좋은 음식으로 흡수가 잘 되는 칼슘이 풍부한 양배추는 예민해진 신경을 누그러 뜨리는 작용을 합니다. 미국 암학회(AACR)는 양배추가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준다고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4. 시금치
시금치에 들어있는 엽산은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세로토닌 분비를 원활하게 합니다. 또한 시금치네는 트립토판이 풍부한데, 트립토판이 들어 있는 음식을 먹으면 세로토닌 생성이 활발해져 우울증 극복에 도움이 됩니다. 트립토판은 이외에도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의 분비를 늘려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고 식욕을 조절하는 역할도 합니다. 이로 인해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신체 피로가 줄어들고 정신적 스트레스도 감소할 수 있습니다.
5. 바나나
우울증에 좋은 음식 바나나는 시금치와 마찬가지로 트립토판이라 부르는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트립토판은 세로토닌이란 신경전달 물질을 생성하는 데 필요한 물질로, 세로토닌은 기분, 수면, 기억력, 식욕 등에 관여합니다. 만약 우리 몸에서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식욕이 증가하고 우울하며,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집니다. 특히, 바나나의 껍질을 벗길 때 나오는 하얀 실처럼 생긴 부분에는 과육보다 트립토판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버리지 않고 같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사과
사과에는 항산화 성분이 다량 들어있을 뿐 아니라 산화에 의한 염증 방지 효과까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울증이나 스트레스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사과향은 숙면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7. 차
커피나 차 종류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짧은 시간 안에 기분을 좋게 만들어줘 우울한 기분을 쫓아주는 각성제입니다. 단, 카페인을 너무 자주 과량 섭취하게 되면 카페인 의존 현상으로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을 때 오히려 더 우울감을 느낄 수 있어 적정량을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커피보다는 상대적으로 카페인이 적은 녹차를 대신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8. 등 푸른 생선
등 푸른 생선도 우울증에 좋은 음식입니다. 고등어, 참치, 연어와 같이 등 푸른 생선에는 오메가 3 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메가 3는 기분을 좋게 만드는 호르몬인 도파민과 세로토닌 분비를 도우며 오메가 3 지방산을 매일 섭취하면 우울증 증상이 50%가량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우울증을 비롯하여 피부미용, 동맥경화, 고혈압 예방, 기억력 향상 등에도 좋습니다.
여기까지 우울증에 좋은 음식 10가지와 우울증 자가 진단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밖에 이석증에 좋은 음식, 신장에 좋은 음식이 궁금하시다면 확인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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